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리 대포 (문단 편집) == 제원과 성능 == 포신길이 34m, 구경 211mm(후기형 238mm), 포탄중량 90~120kg, 유효사거리 130km, 운용인원 80명의 [[열차포]]. 현대의 장사정포도 보통 15~20km, 부스터를 달아서 40km 정도의 사거리를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말도 안 되는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가벼운''' 포탄을 '''공기 저항이 적은''' 성층권을 경유해 쏘아 보내기 때문. 포탄은 '''마하 5'''의 속도로 발사돼 고도 40km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이 높이는 나치 독일이 [[V2(로켓)|V2]]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때까지 인류가 도달한 최고의 높이였다. 물론 이 기록이 포로 도달한 최고 고도는 아니어서, 포로 도달한 최고 고도 기록은 [[제랄드 불]]이 계획한 [[HARP 프로젝트|HARP 포]]로 고도 180km 근처까지 도달한 기록이다. 그러나 사거리와 포격 기간에 비해 피해는 적은 편이다. 사거리를 위해 가벼운 포탄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상대적으로 폭약 탑재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과 더불어 탄두에 별다른 유도장치를 달 기술이 없었던 때라 초장거리에서 포격했을 때 명중률을 장담할 수 없었던 것. 목표로 파리라는 넓은 지역을 선택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공장이나 항구, 비행장 같은 '''작은''' 목표는 노리기조차 포기했었다. 하도 높이 멀리 쏘다 보니 포탄이 날아가면서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도 영향을 받아서 조준할 때 [[전향력|코리올리 효과]]를 계산에 넣어야 했다고 한다.[* 오늘날에 [[포병]]이 사격할 때에도 코리올리 효과를 계산한다.] 이외 [[포물선 운동]]을 하는 물체는 체공시간이 길어지면 공기저항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45도[* 공기저항이 없을 때 이상적인 최대 거리 각도]보다 다소 낮은 각도로 발사해야 더 멀리 날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질수록 밀도가 낮아져 공기 저항의 영향이 줄어들어서, 파리 대포의 경우 오히려 45도보다 높은 각도로 쏘는 것이 사거리가 늘어났다고 한다. [* 대략 50~55도 정도에서 최대 사거리가 나온다. [[중력가속도]]도 고도가 높아질수록 약해지므로 고려 요인 중 하나이나 그 영향은 미미한 편.] 이러한 이유로 각종 [[고전역학]], [[공업수학]], [[수리물리학]] 교재에 예제로 등장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